각질이란 쉽게 말해 죽은 세포들이 피부에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피부세포는 계속 재생되기 때문에 기존의 피부세포들은 시간이 지나면 

각질층으로 올라오게 되고 이렇게 노화된 세포들을 각질이라 부릅니다.

피부는 28일 정도 주기로 새로운 세포가 올라오고 노화된 세포가 떨어지데

이를 턴오버주기라고 하는데 

이때 노화된 세포가 떨어지지 못하고 피부에 붙어 있으면

수분을 흡수하여 건조해지고 주름이나 모공을 막아 피부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각질제가 필요합니다.

이런한 각질제거는 물리적제거와 화학적 제거로 나뉘는데

AHA BHA PHA는 화학적 제거에 속합니다.

AHA BHA PHA는 피부타입에 따라 써주는 것이

피부에 자극도 덜하고 효과적입니다.

AHA 보습산

수용성 각질제거

클라이콜릭애씨드, 말릭애씨드, 락틱애씨드, 시트릭애씨드와 같은 성분으로

우유,사탕수수, 포도 등에서 추출한 성분입니다.

각질케어와 함께 보습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AHA 농도 10% 이내 제품을 사용합니다.

AHA가 들어있는 제품은 자극이 심하기 때문에 

예민한 눈가나 입가 주변은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자극을 줄이기 위해 사용 후 찬물세안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이나 노화된 피부에 추천합니다.

BHA 피지산

지용성 각질제거

살리실릭애씨드가 주 성분으로 

모공안에 침투하여 피지를 녹여 모공 속 각질제거합니다.

BHA농도 0.5% 이내로 사용합니다.

여드름이나 지성피부에 추천합니다.

PHA 복합산

글루코노락톤이란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분자의 크기가 크기때문에 자극감이 있는 AHA BHA보다 

피부자극이 적습니다.

민감성 피부나 트러블 피부에 추천합니다.

주의점

우리나라 식약처에서는 위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AHA의 농도는 10%이내, 

BHA의 농도는 0.5%이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우리나라와 규정이 다르기 때문에

더 높은 함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피부에 더 자극을 주기때문에

직구로 화장품을 구매하실 땐 

꼭 농도를 확인하시고 피부에 맞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